조사지역은 구미 지방하천 봉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부지이며, 경북 구미시 부곡동~도량동 일원이다. 봉곡천은 구미시 부곡동에서 발원하여 도량동에서 구미천으로 합류하여 구미 시가지의 북쪽을 서에서 동으로 통과하여 비산동에서 낙동강 본류로 합류하는 낙동강의 제2차 지류하천이다. 봉곡천의 상류인 부곡동쪽은 폭은 좁고, 골곡이 거의 없으며 유속이 느린 곳은 하상에 퇴적물이 쌓여서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하류인 도량동쪽은 폭은 넓은 편으로 굴곡이 많이 있으며, 이 굴곡에 의하여 하상의 퇴적물이 쌓여서 넓은 충적지를 형성한 곳이다. 봉곡천 주변으로는 논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자연제방이 일부분이며, 대부분이 인공제방을 형성하고 잇다.
조사결과, 지표상에서는 유적 및 유물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문화재와 관련된 추가적인 조사는 실시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된다